오마이걸 알린 1등공신 승희 “잘 나가는 미미 질투? 단 1번도” 8년 세월에 울컥(아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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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을 알린 1등 공신 승희가 멤버들과 그룹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형님들은 오마이걸 내 원조 예능돌인 승희에게 살짝 씁쓸한 느낌이 난다고 몰아갔다.
승희는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지만 서장훈은 "원래 오마이걸 예능하면 승희인데 나를 왜 캐스팅 안 하고 미미를 했나 싶지 않냐"고 재차 확인했다.
승희는 오마이걸을 알린 1등 공신으로서 '아형'에서도 어마어마한 활약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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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마이걸을 알린 1등 공신 승희가 멤버들과 그룹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7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94회에서는 신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로 완전체 컴백한 걸그룹 오마이걸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미미는 리더 효정이 멤버들 모르게 애교송으로 저작권료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에 "안무 짜는 거 도와줬는데"라며 발끈했다.
이에 서장훈이 "미미는 이럴 때 빠져라. 요즘 따로 버는 것 많으니까"라며 예능 대세로 거듭나 광고까지 찍은 것을 언급하자 미미는 "생각보다 못 번다. 8년 동안 너무 아래에 있어서 올라왔는데 너무 늪지대. 공기 아직 못 마셨다"고 털어놓았다.
미미는 잘나간다고 멤버들이 질투 안 하냐는 질문에 "처음에 '지구오락실' 시즌1을 하고 왔을 때 멤버들이 그런 건 있었다. 우리만 알고 있던 매력인데 많은 분들이 알게 돼 뺏긴 기분이라고. 제가 광고를 하면서 여기저기 사진으로 붙어다니잖나. 멤버들이 사진 찍어 보내주고 오늘도 봤다고 응원해준다"고 답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형님들은 오마이걸 내 원조 예능돌인 승희에게 살짝 씁쓸한 느낌이 난다고 몰아갔다. 승희는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지만 서장훈은 "원래 오마이걸 예능하면 승희인데 나를 왜 캐스팅 안 하고 미미를 했나 싶지 않냐"고 재차 확인했다. 그러자 승희는 "단 한 번도"라고 답하면서도 "잠시만"이라며 눈가를 잡고 눈물을 참는 척 콩트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승희는 오마이걸을 알린 1등 공신으로서 '아형'에서도 어마어마한 활약상을 보여줬다. 승희는 그동안 혼자 하면서 부담되지 않았냐는 물음에 "부담이 됐고 단체 예능으로 나오고 싶어 더 부담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개인기로) 피카츄를 하고 EDM 할 때 내가 땀을 뻘뻘 흘리며 하니 유아가 맘이 아팠다고 하더라. 내가 고군분투하는 것 같아서"라며 자신의 고생을 알아준 멤버들의 마음도 전했다.
이후 오마이걸 멤버들 중 어색한 사이가 폭로됐다. 효정에 의하면 단둘이 있으면 어색한 사이가 승희와 아린이라고.
실제 승희는 아린 때문에 생일날 망신을 당한 적도 있었다. 생일날 팬들과의 생방송 중 아린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린이 승희의 번호를 저장해놓지 않아 '누구세요?'라고 물었던 것. 아린은 이 자리에서 "승희가 번호가 바뀌었나 보더라. 난 모르고 전 거를 저장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호동은 이런 폭로 속 "방송에서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숙소에서 어색해질 수 있다"며 '고미사'(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를 제안했다. 손을 마주 잡고 고마운 순간, 미안한 순간을 고백한 뒤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앞선 폭로에 의해 '고미사'의 주자가 된 승희는 처음엔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에 힘들어 하다가 이내 "어 나 울 거 같아"라며 울컥 눈물을 내비쳤다. 이수근이 "지난 세월에 말 못 할 감정 있었던 것"이라며 승희의 눈물의 의미를 짐작하는 가운데 승희는 "어릴 때부터 같이 시작해서 잘 버텨줘서 고마워"라고 아린에게 마음을 전했다.
아린은 본인의 순간이 오자 마찬가지로 눈물을 보이곤 어떤 말 대신 승희를 껴안았다. 8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한 마디 말 없이 진심을 나누는 두 멤버의 모습이 뭉클함을 유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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