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런 걸…” 강부자, 차주영에 정 뚝 떨어져 (진짜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3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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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차주영을 안재현과 결혼시키려던 과거를 후회했다.

7월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장세진(차주영 분)의 만행에 분노했다.

은금실은 "저것이? 내가 저런 걸 태경이 짝으로 들이려고 했던 거야? 진짜 어미에게 말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과거 장세진을 공태경(안재현 분)과 결혼시키려 했던 일을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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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차주영을 안재현과 결혼시키려던 과거를 후회했다.

7월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장세진(차주영 분)의 만행에 분노했다.

장세진은 은금실을 찾아가 “큰사모님, 오연두씨 전화번호 알려 달라. 병원에서 큰 사모님 뵀다. 안 다녀왔다고 잡아뗀 것 오연두씨 때문 아니냐. 전화번호만 알려주시면 모르는 척 넘어가겠다”며 다짜고짜 오연두(백진희 분)의 연락처를 요구했다.

은금실은 “내가 어떻게 알아?”라며 발뺌했지만 장세진은 “오연두씨에게 꼭 필요한 일이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은금실이 “난 모르는 일이니 다른 데 가서 알아봐라”고 말하자 장세진은 “자꾸 이러시면 작은 사모님에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며 협박했다.

은금실이 “하든지 말든지 난 모르는 일이다”라고 무시하자 장세진은 “후회하지 마세요”라며 거듭 협박했다. 은금실은 “저것이? 내가 저런 걸 태경이 짝으로 들이려고 했던 거야? 진짜 어미에게 말하는 건 아니겠지?”라며 과거 장세진을 공태경(안재현 분)과 결혼시키려 했던 일을 후회했다.

이어 장세진은 공태경 모친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드릴 말씀이 있다”며 찾아갔지만 이인옥은 남편 공찬식(선우재덕 분)에게 “요즘 너무 격 없이 굴어 부담스럽다. 아직 우리 태경이에게 무슨 기대가 있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인옥은 몸이 안 좋다며 장세진과 대화를 피했고 은금실은 안도했지만 결국 이후 장세진의 폭로로 은금실과 이인옥 사이 고부갈등이 폭발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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