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뱀도 잡는데 닭만 못 만져"…박나래, 조류 공포증 고백

[서울=뉴시스] 30일 오후6시40분 방송되는 JTBC '웃는 사장' 6회에서는 축구 경기가 열리는 저녁 영업시간에 치킨 배달 전쟁을 시작한 세 식당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JTBC '웃는 사장' 제공) 2023.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웃는 사장' 세 식당이 배달 영업 경쟁에 뛰어든다.

30일 오후6시40분 방송되는 JTBC '웃는 사장' 6회에서는 축구 경기가 열리는 저녁 영업시간에 치킨 배달 전쟁을 시작하는 세 식당의 모습이 그려진다.

세 식당은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각자 다른 레시피의 치킨을 준비한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우리 엄마가 치킨집을 오래 했다"며 과거 어머니의 치킨 레시피를 전수받아 비밀리에 닭 염지 양념을 준비한다.

개그맨 이경규가 박나래에게 레시피를 물었으나 이를 알려주지 않는다. 이경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양념을 손쉽게 만들어내고, 탤런트 강율 역시 직원 입맛까지 생각하며 매운 치킨 양념을 준비, 이들의 치킨 전쟁을 한껏 기대하게 만든다.

박나래는 조류 공포증을 고백하며 닭 손질을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에게 맡긴다. 단 한 번도 닭 요리를 해본 적 없다는 박나래는 "쥐도 잡고 뱀도 잡고 사람도 잡고 다 잡는다. 닭만 못 만진다"며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한승연은 "사장님이 닭을 무서워한다. 어떻게 닭집을 하냐"며 저녁 영업을 걱정한다.

저녁 영업 후 박나래 식당에는 전화벨이 울려 긴장감이 높아진다. 고객 전화 담당인 한승연은 두려움에 떨며 전화를 받았지만, 이번 고객 전화는 반전을 자아낸다. 배달 대목인 축구 경기로 세 식당이 목표 매출 금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 박나래가 조류 공포증을 극복하고 치킨 배달 전쟁에서 승리해 '만년 3등'의 자리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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