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애틀 자선행사서 총격 사건…5명 부상

임미나 2023. 7. 30. 0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다쳤다.

시애틀 경찰국(SPD)은 28일(현지시간) 밤 시애틀 남부 레니에 밸리에서 지역 커뮤니티의 자선행사 도중 총격이 벌어져 20∼30대인 참석자 5명이 부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오후 9시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발견해 그중 4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곳에서 총격이 발생하게 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용의자 역시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못 잡아…20대 부상자 2명 위독
시애틀 경찰 [시애틀 경찰국(SP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다쳤다.

시애틀 경찰국(SPD)은 28일(현지시간) 밤 시애틀 남부 레니에 밸리에서 지역 커뮤니티의 자선행사 도중 총격이 벌어져 20∼30대인 참석자 5명이 부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오후 9시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발견해 그중 4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각각 20대 남성과 여성인 부상자 2명은 위독한 상태이며, 역시 20대인 남성 2명은 안정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30대 남성 부상자 1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현장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이들은 모두 한 건물 주차장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참가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총격이 발생하게 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용의자 역시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CNN 방송은 현장을 확인한 수사관들이 최소 2명의 총격범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드리언 디아스 시애틀 경찰서장은 "(현장에서) 수십 발의 총알이 발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총기 폭력 담당 부서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