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불펜 지켜 본 토론토 감독 “회복 상태, 인상적”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복귀를 앞둔 류현진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했다.
슈나이더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그의 지금 회복 상태는 정말 인상적"이라며 이날 불펜 투구를 소화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복귀를 앞둔 류현진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했다.
슈나이더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그의 지금 회복 상태는 정말 인상적”이라며 이날 불펜 투구를 소화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인터뷰 직전 류현진의 불펜 투구를 불펜에서 직접 지켜 본 슈나이더는 “굉장했다”며 “원하는 지점에 정확히 던지는 모습은 그다웠다. 그는 준비됐다. 정말 보기 좋았다”며 류현진이 복귀할 준비가 됐음을 강조했다.
슈나이더는 이같은 점이 놀라운지를 묻는 질문에 “약간은 놀랍지만, 그것이 그의 모습”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그는 “류현진은 믿을 수 없는 투구 감각을 지닌 선수다. 그의 지금 회복 상태에 대해 놀랍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대신 인상적이라고 하겠다”며 베테랑의 회복력을 칭찬했다.
류현진의 합류로 토론토는 당분간 6인 로테이션을 운영한다. 최소한 17연전 기간을 6인 로테이션으로 치를 예정이다.
슈나이더는 다른 선발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모두 좋다는 반응이다. 여기저기서 추가 휴식 기회를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선발들이 추가 휴식을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발진은 서로 가까운 사이다. 그들은 류현진이 돌아오는 것을 반기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6인 로테이션이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반응에 대해 말했다.
6인 로테이션 운영이 서로의 경쟁을 자극할 것이라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고개를 저었다.
대신 “우리 선발들은 모두가 가까운 사이이며, 서로가 서로를 돕고 있다.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선발들이 서로를 돕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병규 학폭 폭로자 “100억 걸고 공개 검증하자” 요구 - MK스포츠
- 침착맨, 절친 주호민 논란에 입장 표명 “안타까워” - MK스포츠
- 브브걸 유정, 섹시한 몸매...청순한 미모와 반대[똑똑SNS] - MK스포츠
- 티아라 큐리, 인형미모 여전…수영복 입고 자랑한 볼륨 몸매 [똑똑SNS] - MK스포츠
- 류현진, 2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상대 복귀 - MK스포츠
- 한 차례 쉬고 복귀하는 류현진 “나는 오히려 좋아”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류현진, 불펜 투구로 최종 점검...감독은 ‘엄지 척’ [MK현장] - MK스포츠
- 11안타 3볼넷에도 2득점…변비야구에 발목 잡힌 NC, 4위 수성에도 빨간 불 켜졌다 [MK창원] - 매일경
- ‘천성호 5안타 4득점+나승엽 3안타 4타점→24안타 8사사구’ 상무, LG에 21-8 대승…‘잠실 빅보이
- ‘우왕좌왕’ 콜 플레이에 와르르 4연패…2018년과 뒤바뀐 잠실 라이벌전, 11연승 가려진 민낯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