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쉬고 복귀하는 류현진 “나는 오히려 좋아”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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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일정을 살짝 늦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이에 대한 큰 반발은 없는 모습이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MK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오히려 좋다"며 일정이 지연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재활 등판에서 포수와 수신호로 사인을 주고받았던 류현진은 빅리그 선수단 합류 이후 두 차례 실시한 불펜 투구에서는 피치컴(사인 교환 장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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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일정을 살짝 늦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이에 대한 큰 반발은 없는 모습이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구를 소화한 뒤 MK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오히려 좋다”며 일정이 지연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2일 트리플A에서 네 번재 재활 등판을 갖고 6이닝 85구까지 빌드업을 완료했다.
복귀 일정을 늦춘 것은 구단이 내린 결정이다. 선수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도 있을 터.
그럼에도 그는 “지금까지 계속 달려오지 않았는가”라며 잠시 호흡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의 이같은 일정을 설명하며 ‘강도를 낮춘다(deload)’는 표현을 사용했다.
류현진은 “이전에도 했던 방식”이라며 새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류현진은 이전에도 시즌 준비 과정에서 빌드업을 마친 뒤 최종 등판에서 투구량을 줄이는 방식을 택한 경험이 있다.
재활 등판에서 포수와 수신호로 사인을 주고받았던 류현진은 빅리그 선수단 합류 이후 두 차례 실시한 불펜 투구에서는 피치컴(사인 교환 장비)을 사용했다.
처음 사용하는 장비가 낯설을 수도 있을 터. 그럼에도 그는 “편하더라”며 새로운 장비에 대한 거부감이 없음을 드러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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