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스웨덴, 2연승으로 16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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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강호 스웨덴이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FIFA 랭킹 3위 스웨덴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이탈리아(FIFA 랭킹 16위)와 G조 2차전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펼치며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스웨덴은 블롬크비스트가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추가해 5대 0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호주 퍼스에서 열린 F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자메이카가 파나마(FIFA 랭킹 52위)를 1대 0으로 꺾어 월드컵 첫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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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강호 스웨덴이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FIFA 랭킹 3위 스웨덴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이탈리아(FIFA 랭킹 16위)와 G조 2차전에서 화끈한 골잔치를 펼치며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1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2대 1 승리를 거둔 스웨덴은 조별리그 2연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행 티켓을 차지했습니다.
스웨덴은 이탈리아보다 낮은 볼 점유율에도 더 많은 슈팅(20대 12)과 유효슈팅(7대 3)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세트피스에서 높이의 힘을 살렸습니다.
먼저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데르손의 크로스를 수비수 아만다 일레스테드트가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트렸고, 5분 뒤, 다시 한번 롤포가 코너킥 기회를 살려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블락스테니우스의 골을 더해 3대 0으로 전반을 마친 스웨덴은 후반에도 두 골을 더 넣었습니다.
후반 5분, 이번에도 안데르손이 올린 코너킥을 일레스테드트가 머리로 받아 넣었습니다.
스웨덴은 블롬크비스트가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추가해 5대 0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는 FIFA 랭킹 5위 프랑스가 8위 브라질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프랑스는 한 수 아래로 여겨졌던 자메이카(FIFA 랭킹 43위)와 1차전에서 비기며 험난한 조별리그 여정을 예고했지만 이번 승리로 한시름을 놓았습니다.
반면 1차전에서 파나마에 4대 0 대승을 거뒀던 브라질은 기세를 살리지 못하고 프랑스에 졌습니다.
호주 퍼스에서 열린 F조의 다른 경기에서는 자메이카가 파나마(FIFA 랭킹 52위)를 1대 0으로 꺾어 월드컵 첫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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