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운동] '민소매 입고 싶은데'…고민되는 '팔뚝살' 어떻게 없애지?

신수정 2023. 7.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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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거리는 팔뚝을 버리고 여리여리한 팔뚝을 가지고 싶다면 이 운동들을 따라 해 보자.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 민소매가 눈에 들어오지만, 출렁거리는 팔뚝 살 때문에 입는 것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다.

팔뚝은 다른 부위에 비해 운동량이 적은 데다 몸의 중앙에서 떨어져 있어 온도가 낮고 혈액 순환도 잘 안되는 부위다.

그렇다면 이 지긋지긋한 팔뚝 살과 작별하기 위해선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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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출렁거리는 팔뚝을 버리고 여리여리한 팔뚝을 가지고 싶다면 이 운동들을 따라 해 보자.

여리여리한 팔뚝을 가지고 싶다면 이 운동들을 따라 해 보자. [사진=픽사베이]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 민소매가 눈에 들어오지만, 출렁거리는 팔뚝 살 때문에 입는 것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다. 이에 팔뚝이 굵어지게 되는 원인과 운동법을 알아본다.

팔뚝은 다른 부위에 비해 운동량이 적은 데다 몸의 중앙에서 떨어져 있어 온도가 낮고 혈액 순환도 잘 안되는 부위다. 그렇다 보니 노폐물과 지방이 그대로 쌓여서 두꺼워지는 것이다.

특히 잘못된 생활 습관들은 혈액 순환을 방해해 두꺼운 팔뚝을 만드는 것에 일조한다. 가슴을 쫙 펴지 않은 채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목과 근육을 심하게 긴장하게 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무거운 물건을 한쪽 팔로만 들거나,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도 순환을 막는다.

이와 함께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콜라젠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쉽게 처지고 탄력을 잃어 팔뚝 살이 더 늘어져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지긋지긋한 팔뚝 살과 작별하기 위해선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

팔굽혀펴기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팔 근육을 자극해 얇은 팔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LIVESTRONG.COM 유튜브]

먼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팔굽혀펴기가 있다. 팔굽혀펴기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팔 근육을 자극해 얇은 팔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하는 방법은 팔을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려 엎드려뻗친다. 이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직선을 이루어야 한다. 이후 팔꿈치가 밖으로 향하도록 팔을 구부리면서 가슴이 땅에 닿기 전까지 몸을 내렸다가 팔을 펴면서 다시 들어 올리면 된다.

이 팔굽혀펴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몸을 일직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엉덩이가 높게 들린 상태에서 상체만 숙이거나 반대로 엉덩이가 너무 내려가 있는 상태로 진행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다. 정석 자세가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댄 채로 연습하며 개수를 늘려가면 된다.

벤치 딥스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팔 근육을 자극해 얇은 팔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LIVESTRONG.COM 유튜브]

벤치를 이용한 딥스도 대표적인 팔 운동에 속한다. 의자나 탁자를 이용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집에서도 무리 없이 실시할 수 있다.

의자나 탁자에 엉덩이를 걸터앉은 자세에서 양손은 어깨너비로 벌린 후 의자 모서리를 감싸 쥔다. 이때 가슴은 열고, 다리는 바닥을 지탱해 준다. 엉덩이를 떼고 팔꿈치가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팔이 수직이 될 때까지 구부리며 몸을 내린 뒤 다시 펴주면 된다.

벤치 딥스를 할 때에는 팔꿈치가 벌어지거나 팔을 너무 많이 굽히게 되면 어깨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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