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리틀 블랙핑크로 성장하고 파”
걸그룹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가 ‘완성형 신인‘임을 입증했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과거 나띠와 함께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영케이는 나띠와의 재회에 “8년 만에 만나는 것 같다. 제가 기억하는 나띠는 제 키의 반 정도 되는 해맑은 꼬마 아이였다. 무슨 말을 해도 활짝 웃는 아이였는데 멋지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반가워했고 나띠 역시 “어릴 때부터 영케이 오빠를 항상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데뷔 후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제 막 데뷔를 마친 1개월 차 신인인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를 실감하느냐는 영케이의 질문에 “음악방송에서 팬분들을 직접 만났을 때,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생겼다는 걸 느끼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타이틀곡 ’쉿 (Shhh)‘에 대해 “어떤 것에도 억압받지 않는 당당함이라는 저희만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곡”이라고 소개하며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탄탄한 가창력과 멤버 벨의 ’돌고래 고음‘ 애드리브, 흔들림 없는 팀워크로 청취자들의 감탄을 불렀다.
첫 미니 앨범 ’KISS OF LIFE‘ 속 자신의 솔로곡 ’Sugarcoat‘을 소개한 나띠는 “제가 안무 창작에 참여했는데 정말 하고 싶었던 장르이다 보니 안무 선생님과 여러 개의 시안을 만들어서 여러 번 수정하고 컨펌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속 버스킹 장면은 헝가리에 도착하자마자 촬영한 장면인데 연출된 상황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다”고 밝혔고 벨과 하늘 역시 각자의 솔로곡을 개성 있게 소개했다.
또 6개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 “저희가 헝가리에서 한 달 가량 촬영했다.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서사가 있는데 각자의 상황에서 힘들어하다가 우연히 만나 꿈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뮤직비디오에 담았다. 솔로 뮤직비디오에서는 각자의 스토리가, 단체곡 뮤직비디오에서는 하나가 되어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내용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는 또 다른 라이브 무대로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선곡했다. “저희가 블랙핑크 선배님들의 팬이기도 하고 선배님들처럼 멋지게 ’리틀 블랙핑크‘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전한 후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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