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시부모님 앞 술주정? “입 잘못 놀려 뭇매 맞을까 걱정”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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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가 시부모님의 남다른 걱정을 전했다.
최은경은 "결혼 4년차인데 '동치미'는 처음이다. 가족들이 불안해한다고?"라고 질문했고 허안나는 "제가 얌전하고 조용하게 생겼지만 입이 걸다. 시부모님이 제가 입을 잘못 놀려 국민들에게 뭇매를 맞을까봐 걱정하신다"고 답했다.
유인경이 "시부모님이 입이 그런 걸 어떻게 아냐"고 묻자 허안나는 술주정 연기를 펼치며 "그랬던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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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가 시부모님의 남다른 걱정을 전했다.
7월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출연했다.
이날 허안나는 “저는 개그계 섹시 아이콘”이라며 제 엉덩이를 때리는 트레이드마크 제스처를 했고 “지금은 한 남자의 색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허안나는 유행한 개그 캐릭터에 대해 “한 병 마시면 발음에는 문제없다. 세 병까지 가야 한다”며 소주 한 병 마셨을 때와 세 병 마셨을 때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이 “더 마시면?”이라고 묻자 허안나는 “홍대 가서 보실 수 있다. 이런 것 안 하려고 했는데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은경은 “결혼 4년차인데 ‘동치미’는 처음이다. 가족들이 불안해한다고?”라고 질문했고 허안나는 “제가 얌전하고 조용하게 생겼지만 입이 걸다. 시부모님이 제가 입을 잘못 놀려 국민들에게 뭇매를 맞을까봐 걱정하신다”고 답했다.
유인경이 “시부모님이 입이 그런 걸 어떻게 아냐”고 묻자 허안나는 술주정 연기를 펼치며 “그랬던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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