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 내리는 스위스 빙하...실종 산악인 유해 37년만에 발견

이만수 2023. 7. 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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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로 인해 유럽 알프스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수십 년 전 실종된 산악인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달 초 스위스 체어마트 위의 테오둘 빙하를 지나던 등반가들이 37년 전인 1986년 실종된 독일인 등반가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오둘 빙하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체어마트의 유명한 연중 스키장으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1980년대까지는 이웃한 고르너 빙하와 연결돼 있었지만 지금은 분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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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후 변화로 인해 유럽 알프스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수십 년 전 실종된 산악인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달 초 스위스 체어마트 위의 테오둘 빙하를 지나던 등반가들이 37년 전인 1986년 실종된 독일인 등반가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대대적인 수색과 구조 작전이 펼쳐졌지만 실패했는데, 경찰은 실종 당시 독일인의 나이는 38살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오둘 빙하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체어마트의 유명한 연중 스키장으로,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1980년대까지는 이웃한 고르너 빙하와 연결돼 있었지만 지금은 분리돼 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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