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군 “코로나로 실직→母 햄버거 가게 운영, 서울 2억대 신혼집 찾는 중”(살림남2)

이하나 2023. 7. 2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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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이장군, 이영희 부부의 신혼 생활이 최초로 공개 됐다.

이장군은 "운동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야 되는데 코로나 영향으로 인도에 갈 수 없는 상황이 와서 쉬고 있던 중에 어머니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서 생계에 보탬이 되려고 일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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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이장군, 이영희 부부의 신혼 생활이 최초로 공개 됐다.

아침부터 쉴 틈 없는 스킨십으로 애정을 과시한 두 사람은 함께 출근을 준비했다. 이장군은 짧은 핫팬츠를 추천했지만, 이영희는 “모델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계속 몸을 감췄던 것 가다”라고 고백했다. 이영희는 타고난 피지컬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고 모델 활동도 했지만, 이후 백화점 판매원 일을 하면서 하지정맥류를 얻게 됐다. 이영희는 마지못해 이장군이 추천한 민소매 티를 입었고, 이장군은 아내의 모습에 눈을떼지 못했다.

부부는 한 햄버거집으로 출근해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이장군은 “운동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가야 되는데 코로나 영향으로 인도에 갈 수 없는 상황이 와서 쉬고 있던 중에 어머니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서 생계에 보탬이 되려고 일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치마를 묶어줄 때도 애정을 과시한 두 사람은 밀려 오는 주문에도 능숙하게 일을 했다. 그때 가게에는 이장군의 어머니가 도착했다. 어머니와 대화 중 두 사람은 서울로 이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열심히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이장군은 2억 원대 신축 빌라를 중심으로 집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장군의 어머니는 양가 지워 없이 식을 올린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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