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2' 더 강해진 조병규, 말 그대로 '카운터 펀치'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경이로운 소문2'이 첫 방영됐다.
29일 저녁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이하 '경소문2') 1회에서는 돌아온 카운터들과 더욱 강해진 악귀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악귀가 유치원 버스를 거칠게 운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치원 선생님은 "기사님 조금만 천천히 가주시겠어요?"라고 말했고 악귀가 들린 기사는 "한참 신나는데 왜 그러냐?"라고 말하며 보이는 차를 들이받았다.
도하나(김세정)은 "악귀가 유치원 버스를 몰고 있다"라며 버스의 뒤를 쫓았다. 최장물(안석환)은 유치원 버스와 스쳐 지나가며 뒤를 미행했다.
버스가 공사장 현장까지 덮치려는 순간 추매옥(염혜란)이 나타나 버스의 진행을 방해했다. 추매옥은 "제발 좀 멈춰라"라며 버스를 멈추려 했지만 실패했고 도하나가 연이어 뒤를 밟았다. 추매옥은 그 과정에서 다친 피해자들을 치유했다.
도하나는 버스 잠입에 성공했고 "운전 똑바로 안 해?"라며 운전기사를 발로 찼다. 자리를 차지한 도하나는 버스를 멈추려 했으나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라며 가모탁(유준상)에게 버스의 고장을 알렸다. 이를 들은 가모탁이 버스의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며 버스를 정지시키려 했으나 악귀는 김세정의 목을 잡고 졸랐다. 도하나는 악귀의 팔을 잡고 제압했다. 가모탁은 달려오는 버스를 향해 손을 뻗으며 멈추게 하는 데 성공했다.
악귀는 아이 한 명을 인질로 잡고 "가까이 오지 마"라며 인질극을 펼쳤다. 그 순간 소문(조병규)가 등장해 초능력으로 악귀가 잡고 있던 유리 파편을 빼앗았다. 악귀는 "내 말이 말 같지 않냐"라며 아이를 껴안고 등 뒤에 있던 강에 뛰어들었다. 그 순간 소문이 초능력으로 악귀를 집어 올렸고 아이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소문은 악귀를 땅에 내팽치며 처치했다. 소문은 악귀를 소환해 제거하며 마무리 지었다.
이후 카운터들은 융에서 융인들과 만나 더 많은 히어로를 차출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카운터들은 더 많은 능력의 필요성을 감지하고 소문에게 초능력 강습을 받는다. 추매옥은 초능력을 배우는 과정에서 코피를 흘리기도 했다. 소문은 "우리 하나는?"하고 도하나를 지켜봤으나 도하나는 초능력으로 야구공 두 개를 저글링하고 있었다. 도하나는 "느낌 아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적봉(유인수)는 초능력으로 야구공을 들어 올리다 개미만 들어 올리며 다소 아쉬운 성과를 보였다.
카운터들은 김장 한마당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했다. 마주석(진선규)는 소문에게 "진짜 비밀인데 나 아빠 됐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소문은 이를 참지 않고 "동네 사람들 마주석 아빠 된대요"라고 크게 소리쳐 마주석이 축하받게 만들었다.
지나가다 가정폭력을 마주한 소문과 도하나는 폭력을 하는 아버지를 제압하며 카운터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추매옥은 가정폭력을 당한 엄마에게 위로를 전하며 국수를 내어주었다.
마주석은 이민지(홍지희)와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뉴스에서 백두기획건설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는 이민지를 안으며 마주석은 "없었던 돈이다. 없어도 된다"라며 괜찮다 말했다.
한편, 중국 카운터들은 중국에 방문한 악귀들과 정면 승부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카운터들이 모두 당했다. 웡(김현욱)은 치유능력을 얻었고, 겔리(김히어라)는 기억을 읽는 능력을 얻었다. 필광(강기영)은 초능력을 흡수하며 한층 더 강한 힘을 가지게 됐다.
융에서 만난 수호는 카운터들에게 "3단계 악귀가 카운터를 흡수하면 능력을 가지게 된다"라며 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문은 "그럼 악귀들이 우리 같은 능력을 갖게 된다는 말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가모탁은 "카운터를 더 뽑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소문은 위겐과 산책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카운터들은 식당에 모여 앞으로의 계획을 정했다. 져있는 분위기 속 소문은 "다들 밥 안 먹었냐. 따라 해라. 아이 캔 두 잇, 위 캔 두 잇"이라 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도하나는 갑작스레 "구해줬던 가정폭력 가정이 위험하다"라며 다 같이 출동을 요구했다.
카운터들이 방문한 곳은 인신매매를 일삼는 악당들의 아지트였다. 추매옥은 "악귀 하나에 쓰레기가 하나, 둘, 셋"이라 언급했다. 카운터들은 악당들을 제압했다. 소문은 누워있는 엄마를 보고 울고 있는 아이를 향해 "1부터 100까지 세면 엄마가 깨어나신다"라고 말했고 카운터는 아이가 100을 세는 동안 악당들을 모두 처리하고 추매옥의 능력으로 엄마를 치유했다. 100을 세고 있는 아이를 향해 날아오는 칼을 가모탁이 초능력으로 막아 노력의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도하나는 "여길 어떻게 정리하지"라고 걱정했지만 소문이 초능력을 이용해 악당들이 서로를 폭행하게 만들며 상황을 정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경이로운 소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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