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염경엽 LG 감독 "선수들의 근성있는 플레이 칭찬한다"

서장원 기자 2023. 7. 29. 2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장 접전 끝에 두산 베어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9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오지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이어진 연장 10회초 LG는 1사 3루에서 오지환의 적시타가 터져 7-6으로 앞섰고, 연장 10회말 마무리 고우석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장 접전 끝에 두산에 7-6 역전승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8-6 승리를 거둔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3.6.28/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연장 접전 끝에 두산 베어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9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오지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선두 LG는 52승2무33패가 되며 같은 날 한화 이글스를 제압한 2위 SSG 랜더스와 2.5경기 격차를 유지했다.

LG는 8회까지 4-6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이어진 연장 10회초 LG는 1사 3루에서 오지환의 적시타가 터져 7-6으로 앞섰고, 연장 10회말 마무리 고우석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우리 선수들의 근성있는 플레이를 칭찬하고 싶다"면서 "연장에서 투수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다행히 10회초에 김현수가 찬스를 만들어줬고, 대주자 최승민의 공격적인 베이스 러닝 뒤에 오지환이 좋은 콘택트로 결승점을 만들어내 승리할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근성으로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