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서 고병원성 AI 의심 고양이 발견…정밀검사 중

성시호 기자 2023. 7. 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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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고양이가 나왔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에 식욕부진과 호흡기 증상 등으로 진료를 받다 동물병원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서울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선 고양이 2마리가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보호소에선 고양이들이 고열·식욕부진 등 증상을 보이며 1~2일 간격으로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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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구로구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고양이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2023.7.26/사진=뉴스1

서울시 관악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고양이가 나왔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에 식욕부진과 호흡기 증상 등으로 진료를 받다 동물병원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현재 추가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고, 결과는 2~3일 가량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해당 장소의 세척·소독, 출입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노출자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최대 잠복기인 10일간 집중 감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확인된 노출자 증 이상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

지난 25일에는 서울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선 고양이 2마리가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보호소에선 고양이들이 고열·식욕부진 등 증상을 보이며 1~2일 간격으로 폐사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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