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국내 태양광설비 1천560여점 밀반출한 50대 검찰 송치
강성옥 2023. 7. 29. 22:28
부산경찰청 안보수사대는 북한에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밀반출한 50대 A씨를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8월∼2016년 7월 북한 공작원 B씨와 접촉하며 국내산 태양광 설비 천560여점을 북한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만나며 여러 차례 접촉을 이어왔고 B씨가 먼저 태양광 제품 밀반입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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