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방송계 전설 마이크 고먼, 23-24 시즌 끝으로 마이크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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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캐스터, 마이크 고먼이 마지막 시즌을 예고했다.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 글로브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보스턴 셀틱스의 플레이 바이 플레이 캐스터, 마이크 고먼 캐스터가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래리 버드 시대'부터 지금까지 보스턴 지역방송의 캐스터를 맡은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어 "만약 과거의 시즌이었다면 지금 은퇴했겠지만 다음 시즌 보스턴은 우승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한 시즌 더 보스턴 방송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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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레전드 캐스터, 마이크 고먼이 마지막 시즌을 예고했다.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 글로브의 29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보스턴 셀틱스의 플레이 바이 플레이 캐스터, 마이크 고먼 캐스터가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래리 버드 시대’부터 지금까지 보스턴 지역방송의 캐스터를 맡은 살아있는 전설이다. 보스턴 농구의 심장으로 불린다. 그는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워낙 농구를 오랫동안 다룬 자여서 수많은 보스턴 선수들은 그에게 아직까지도 자문을 구하고는 한다.
그의 시그니처 멘트는 ‘갓잇(got it)’. 격양된 목소리로 갓잇을 외치며 셀틱스에서 터진 위닝샷들을 극적으로 만들어준 자다.
그는 “다음 시즌 은퇴를 할 것이다”라며 “42년차 시즌일 것이다. 그정도면 충분하다. 사랑스러운 업적이고 나는 42라는 숫자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만약 과거의 시즌이었다면 지금 은퇴했겠지만 다음 시즌 보스턴은 우승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한 시즌 더 보스턴 방송을 맡겠다고 선언했다.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마지막 시즌을 예고했다. 보스턴 팬들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사진_NBC스포츠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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