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강렬한 악귀로 첫 등장..중국 카운터 능력 흡수 (‘경소문2’)[Oh!쎈 리뷰]

[OSEN=박하영 기자] ‘경이로운 소문2’ 강기영이 중국 카운터 죽이고 힘이 강해졌다.

29일에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하. ‘경이로운 소문2’)에서는 악귀 필광(강기영 분), 겔리(김히어라 분), 웡(김현욱 분)이 카운터 능력을 흡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주석(진선규 분)과 이민지(홍지희 분)는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던 중 사기를 쳤던 일당의 소식을 듣게 됐다. 전 재산을 뺏긴 것에 대해 이민지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마주석은 아내를 진정시켰다.

그러나 사기 일당의 배후는 다름아닌 악귀 필광이 있었다. 중국에서 보내고 있던 악귀들을 밟은 중국 카운터즈는 악귀 필광과 겔리, 웡을 잡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필광은 염력을 활용해 중국 카운터즈 2명을 제압했고 “간만에 재밌었는데 너무 빨리 끝냈나?”라며 이들의 능력을 흡수했다.

겔리, 웡 또한 각각 기억을 읽는 능력과 치유 능력을 획득했다. 겔리는 자신을 치료하는 웡의 기억을 읽었고 “너 그 여자를 죽이고 이 능력이 생긴 거야?”라고 물었다. 웡이 “여자인 거 어떻게 알았냐”고 되묻자 겔리는 “그래서 내가 네 기억을 읽은 건가”라며 중얼거렸다.

특히 필광은 수영장 안에 있는 물까지 끌어올릴 정도로 힘이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흥분한 필광은 “이제 진짜 때가 온 거네. 돌아가자”라며 한국으로 향했다.

반면 융에서는 중국 카운터즈 소식을 듣고 카운터즈는 분노를 참지 못했다. 위겐은 “너무 안타깝게도 악귀들이 카운터들의 능력을 갖게 됐다는 거다”라고 소식을 알렸고, 수호는 “3단계 악귀가 카운터 영혼을 흡수하면 카운터 능력까지 가지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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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