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조병규, 가정폭력 피해자 구했다 "가족은 지키는 것"

2023. 7. 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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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소문(조병규)이 가정폭력 피해자를 구했다.

2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에서는 소문이 가정폭력 피해자인 아이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문과 도하나(김세정)는 김장 봉사 후 김치를 나눠주러 나섰다. 그러던 중 소문은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 아이를 우연히 마주쳤다. 이를 꾸짖던 소문은 아이의 얼굴에 남은 상처를 발견했다.


아이는 소문을 뿌리치고 집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아이의 집에 있는 건 엄마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아빠였다. 뒤늦게 아이를 쫓아온 소문은 아빠의 폭력을 막으며 "악귀는 아니네. 나쁜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도하나는 "소문아, 그만. 애 보고 있잖아"라며 소문을 만류했다. 소문은 "놔 드리기는 하는데 이제 그만하시라. 더는 나타나지 마시고. 가족은 지키는 거다, 때리는 게 아니다"라고 경고한 뒤 아빠를 놔줬다.

[사진 =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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