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에어컨도 못 켜"…광주 남구 아파트 정전, 복구 8시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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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9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2개동 312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 측은 노후화된 변압기에서 합선이 발생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변압기 교체 후 복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는 지난 25일부터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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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9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광주 남구 월산동 한 아파트 2개동 312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승강기 갇힘 사고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 측은 노후화된 변압기에서 합선이 발생해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변압기 교체 후 복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구 작업은 8시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광주는 지난 25일부터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광주 서구 풍암동이 35.5도까지 오르는 등 올 여름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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