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 중국으로 상륙할 듯

김익태 2023. 7. 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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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어제(28일) 새벽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은 중국 대륙을 향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괌 서쪽 약 730㎞ 해상에서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 강도 '중'으로 세력을 키운 뒤 내일은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겠지만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다음달 2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제주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중국에 상륙하는 과정에서 간접영향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기상예보에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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