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제외 제주 전역 폭염특보…곳곳에서 여름 축제

민소영 2023. 7. 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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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우도 35.4도, 애월 33.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주말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이호와 삼양, 금능, 표선 등 다채로운 여름 축제가 펼쳐지는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모레까지 소나기가 내리며 체감온도는 최고 35도까지 오르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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