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악귀'에 잠식 당했다…낌새 알아챈 母 박지영 "너 누구냐"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7. 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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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가 악귀에 잠식당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연출 이정림) 최종화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의 그림자가 본래대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구산영은 악귀 그림자가 사라진 것을 느끼고 어디론가 뛰어갔다.

때마침 구산영도 도착했고 "엄마 나 돌아왔다. 이제 다 끝났다. 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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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악귀' 김태리가 악귀에 잠식당했다.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연출 이정림) 최종화에서는 구산영(김태리)의 그림자가 본래대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해상(오정세)은 악귀를 잡을 마지막 물건 옥비녀를 발견했다. 하지만 "찾지 말아야 할 것을 찾은 것 같다"며 불안해했다.

구산영은 악귀 그림자가 사라진 것을 느끼고 어디론가 뛰어갔다. 악귀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윤경문(박지영)은 카페로 돌아갔다.

때마침 구산영도 도착했고 "엄마 나 돌아왔다. 이제 다 끝났다. 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울먹였다.

다음날 윤경문은 집 안에 있던 사진이 모두 사라져 있어 당황했다. 구산영은 "우리 다 새로 시작하고, 새롭게 찍은 사진들로 채워 넣자"며 미술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경문은 "달 그림 그리려고 하냐"며 "너 누구냐"고 물었다. 구산영은 "난 엄마를 사랑했는데 날 왜 사랑해주지 않냐"며 "또 그런 엄마면 난 필요 없는데"라고 울분을 토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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