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미미 "생각보다 못 벌어…8년간 너무 아래였다" [아는 형님]

2023. 7. 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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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생각보다 못 번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오마이걸이 형님 학교를 찾았다.

이날 오마이걸 멤버 효정은 '애교송 창시자'라면서 남다른 애교를 선보였다. 하지만 '아는 형님' 멤버들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을 제외하고 알지 못했다. 금시초문인 '아는 형님' 멤버들의 반응에 시무룩해진 효정은 또다른 '애교송'을 보여줬다.

이어 강호동이 "중요한 건 '오또케송'의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라고 하자, 효정은 "저작권에 등록했다. 가끔 이 노래를 드라마나 광고에서 사용할 때 저작권료를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희철이 "얼마냐"고 물었고, 효정은 "조금 많이"라고 답해 오마이걸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효정에게 "얼마냐", "말해 달라"면서 흥분했다. 방송인 서장훈은 "다른 사람은 얘기해도 되는데 미미는 이럴 때 잠깐 빠져라. 왜냐하면 미미는 요즘 따로 버는 거 많으니까 잠깐 빠져라"고 조언했지만, 미미는 "생각보다 못 번다"면서 "8년 동안 너무 아래 있어서 올라갔는데 너무 늪지대다. 고정 예능을 얼마 시작한 지 안 돼서 공기 얼마 못 마셨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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