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누구니? 내 딸이 아냐” 김태리 母, 악귀 눈치챘다 ‘악귀’

서유나 2023. 7. 29.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리 엄마 박지영이 딸을 잠식한 악귀를 눈치챘다.

과거 악귀 들린 구강모(진선규 분)이 그렸던 그림을 떠올린 윤경문은 "그 달 그림 그리려고?"라고 물었는데, 구산영은 "엄마 나 열심히 하잖아. 내가 진짜 예전처럼 구질구질 안 사려고 노력할 거거든? 엄마도 그러니까 노력해야지"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태리 엄마 박지영이 딸을 잠식한 악귀를 눈치챘다.

7월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 연출 이정림, 김재홍) 12회에서는 윤경문(박지영 분)이 구산영(김태리 분)의 몸을 잠식한 악귀를 눈치챘다.

이날 윤경문은 집 안에 사라진 사진들에 "어디있어 우리 사진들"이라고 물었다. 이에 구산영은 "엄마, 우리 다시 시작하자. 그동안 힘들었던 거 다 잊어버리고 여태 못 가 본 곳 가 보고, 못 해 본 거 해 보고, 그렇게 행복하게 살자. 그때 찍은 사진들로 다시 채워넣자"고 답했다.

이어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나 진지하게 미술공부 시작해볼까 봐. 내가 진짜 제대로 공부해서 엄청 유명한 화가 되면 내가 우리 엄마 호강시켜줄게 좋지"라고 말했다.

과거 악귀 들린 구강모(진선규 분)이 그렸던 그림을 떠올린 윤경문은 "그 달 그림 그리려고?"라고 물었는데, 구산영은 "엄마 나 열심히 하잖아. 내가 진짜 예전처럼 구질구질 안 사려고 노력할 거거든? 엄마도 그러니까 노력해야지"라고 답했다.

윤경문은 구산영이 아님을 확신하고 "너 누구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구산영은 "엄마 난 엄마를 사랑했는데 엄마는 나를 사랑해주지 않아? 엄마잖아. 엄마면 나만 바라보고 나만 생각하고 나만 사랑해야지"라고 소리쳤고, 윤경문은 "아니 넌 내딸이 아니야"라며 이를 부정했다.

그러자 구산영은 "엄마도 그 X이 살고 내가 죽었으면 좋겠어? 또 그런 엄마면 난 필요 없는데"라며 악귀 실체를 드러내 소름을 유발했다. (사진=SBS '악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