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수온 피해 시설 복구 단가 상향 건의

박상훈 2023. 7. 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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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전라남도가 고수온에 따른 양식시설물 등에 대한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재해 복구 단가는 수년동안 동결돼 있다면서 실거래가의 50% 수준으로 상향되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동안 전남 11개 시군 3천8백어가에서 전복과 광어 등이 고수온으로 폐사해 184억원의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2천7백여 어가에 168억원의 복구비가 지급됐습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일부 해역의 수온이 28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함평만과 도암만 그리고 득량만 등 전국 17개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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