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유럽' 가야죠"···인기 여행지 1위는 의외로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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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황금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9월 말부터 10월 초(9월 28일~10월 9일)까지의 출발 예약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장거리 상품 비중이 53%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에 연차 4일을 사용하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평소에 떠나기 어려운 장거리 여행을 선택한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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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황금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9월 말부터 10월 초(9월 28일~10월 9일)까지의 출발 예약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장거리 상품 비중이 53%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에 연차 4일을 사용하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평소에 떠나기 어려운 장거리 여행을 선택한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이지가 추석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TOP 10을 집계한 결과 바르셀로나가 1위에 올랐다. 로마(3위), 이스탄불(6위), 런던(8위) 등이 10위권 안에 포함되는 등 유럽이 강세를 보였다. 시드니는 7위를 차지했다.
팀당 고객 구성을 보면 장거리 상품은 일반적으로 비중이 가장 높은 2인에 이어 나홀로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르셀로나는 55%를 차지한 2인에 이어 1인이 15%로 뒤를 이었다. 이어 4인(12%), 3인(9%), 6인(4%) 순으로 나타났다. 로마는 2인 46%에 이어 1인(23%), 4인(16%), 3인(9%), 6인(2%) 순이었다.
단거리 여행지의 경우 다낭(2위)과 삿포로(4위), 오사카(5위), 나트랑(9위), 타이베이(10위) 선호도가 높았다. 2위에 오른 다낭은 5월 황금연휴와 여름휴가 기간에 이어 추석 연휴에도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 여행지임을 또다시 입증했다. 삿포로와 오사카의 경우 엔저 현상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것이 여행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단거리 상품은 2인에 이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의 2인(33%) 비중은 장거리 상품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4인(27%), 3인(15%), 5인(9%) 등 3인 이상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오사카는 2인(35%), 4인(25%), 3인(16%), 1인(7%), 5인(4%) 순이었다. 삿포로는 단거리 상품임에도불구하고 장거리 상품 고객 구성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인 52%에 이어 1인이 18%를 차지했다. 이어 3인(8%), 4인(8%), 6인(6%) 순으로 나타났다.
김주리 기자 rainbo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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