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지진에도 원자력발전 영향 없어…지진계측 경보 미만

임용우 기자 2023. 7. 29.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오후 7시7분쯤 발생한 전북 장수군 지진이 원자력 발전에 미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에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고,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 값(0.01g) 미만으로 계측됐다.

이날 지진은 북위 35.80도, 동경127.53도에서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위치. (기상청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29일 오후 7시7분쯤 발생한 전북 장수군 지진이 원자력 발전에 미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에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에 있고, 모든 원전에서 지진계측 값이 지진경보 설정 값(0.01g) 미만으로 계측됐다.

이날 지진은 북위 35.80도, 동경127.53도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6km다. 당초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 때문에 최초 규모가 4.1로 자동 추정됐지만 지진분석사가 속보를 수동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규모 3.5의 지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3번째로 규모가 크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