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서 규모 3.5 지진…금산·대전도 영향

정재훈 2023. 7. 2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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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오늘(29일) 오후 7시 7분쯤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점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금산 등 충남 남부에는 계기진도 3의 흔들림이, 대전에는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다만 대전과 세종, 충남소방본부에 지진으로 인한 특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실내, 특히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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