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1골1도움’ 성남, 전남에 2-1 승…경남은 김포와 무승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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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가브리엘의 만점 활약에 축포를 터뜨렸다.
성남은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서 2-1로 이겼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친 경남(승점 38)은 승점 1 챙겨,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김천 상무(승점 42)와 승점 간격을 4로 좁혔다.
김포(승점 36) 역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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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성남FC가 가브리엘의 만점 활약에 축포를 터뜨렸다.
성남은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서 2-1로 이겼다. 지난 4월16일 홈경기 승리 이후 약 3개월 만에 홈팬들 앞에서 승전고를 울린 셈이다.
3경기 만에 승리한 성남은 승점 29을 쌓았다.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30골)에서 우위를 점하며 충북청주(승점 29·25골)를 밀어내고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성남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진성욱이 가브리엘의 도움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가브리엘은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고, 결국 공격 포인트 하나를 더 작성했다. 전반 44분 직접 골문을 가르면서 1골1도움을 쌓았다.
전남은 수적 열세였다. 전반 34분 주장 이후권의 퇴장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교체 투입된 이규혁이 후반 20분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승점 추가 없이 7위(승점 31)에 제자리걸음했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김포FC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친 경남(승점 38)은 승점 1 챙겨,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김천 상무(승점 42)와 승점 간격을 4로 좁혔다.
김포(승점 36) 역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다. 승점 1 추가에 그쳤지만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 경기 덜 치른 부산 아이파크(승점 37)와 격차를 1로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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