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계대출, 올해 5개월 연속 감소

이상준 2023. 7. 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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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경기 악화와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가계 대출이 올해 1월부터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조사결과, 부산지역 가계대출 총액은 지난해 연말 76조 4천억 원을 정점으로 5개월 연속 감소해, 지난 5월에는 74조 9천9백억 원까지 줄었습니다.

전체 대출액 중 주택담보 대출이 54조 6,800여억 원으로, 73%를 차지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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