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타선의 활발한 공격으로 경기 주도"…박진만 감독, 미소[SPO 고척]

박정현 기자 2023. 7. 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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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하위 타선에서 활발한 공격으로 찬스를 만들어줘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늘 하위 타선에서 활발한 공격으로 찬스를 만들어 주어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 특히 김동진과 김성윤의 활약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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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오늘(29일) 하위 타선에서 활발한 공격으로 찬스를 만들어줘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시즌 전적 35승1무52패(승률 0.402)로 승률 4할에 복귀했다.

경기 초반 삼성은 하위 타선의 힘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2회초 7번타자 이재현과 9번타자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와 2-0으로 앞서 갔다. 이후 계속되는 득점 기회에서 상대 야수 선택과 김성윤의 1타점 적시타로 4-0 추가점을 뽑았다.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3회말 한 차례 흔들려 2실점 했지만,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삼성 타선은 경기 중반 다시 살아났다. 4-2로 앞선 6회초 8번타자 김동진의 1타점 2루타가 나왔고, 김성윤은 2타점 3루타를 쳐 7-2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뷰캐넌은 6이닝 5피인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6패)을 기록했다.

▲ 김성윤은 3안타 3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삼성 라이온즈
▲ 뷰캐넌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8승을 챙겼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늘 하위 타선에서 활발한 공격으로 찬스를 만들어 주어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 특히 김동진과 김성윤의 활약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뷰캐넌은 에이스답게 최고의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상대 타선을 억제했다. 이후 등판한 불펜진들도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며 승리를 지켰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 감독은 원정 응원석을 가득 메워준 팬들을 향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많은 팬이 야구장에 오셔서 응원해 주시는 것이 더위에 지친 선수단에 큰 힘이 된다. 늘 감사드린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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