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2승' SSG, 한화 6-3 제압하며 2연패 탈출

이서은 기자 2023. 7. 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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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49승 1무 35패를 기록했다.

SSG는 선발투수 박종훈이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6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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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SG 랜더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49승 1무 35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37승 4무 44패가 됐다.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2회말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 박성한의 번트안타 후 무사 1,3루에서 하재훈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1사 2,3루에서는 최준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조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추신수의 1타점 2루타 때 중견수 포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최주환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5-0이 완성됐다.

7회초에도 한화는 박상언의 3루타 후 1사 3루에서 김인환의 2루수 땅볼로 한 점을 추가했고, 닉 윌리엄스의 안타, 하주석의 볼넷으로 이어진 1,2루에서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이어서 8회초 1사 후 노시환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했다.

그러자 SSG가 8회말 박성한-김성현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민식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다. 경기는 SSG의 승리로 끝났다.

SSG는 선발투수 박종훈이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6패)을 달성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장민재가 2이닝 6피안타 5실점(4자책)을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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