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효녀였네”, 영화 ‘바비’로 돈벌어 엄마 빚 다 갚아[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마고 로비(33)가 어머니의 빚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CBS와 인터뷰에서 “나는 엄마에게 진 모든 것을 기록했다. 엄마는 내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주택 담보 대출에서 돈을 빼곤 했다. 그래서 항상 '그것을 갚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내가 충분한 돈을 벌었을 때, 그 모든 담보 대출을 완전히 갚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 그 융자금에 대해 더 이상 걱정 안해도 돼. 그것은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아’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
로비는 “내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엄마를 위해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마고 로비가 ‘에놀라 홈즈2’로 1.000만 달러(약 127억원)를 벌었던 밀리 바비 브라운을 제치고 '바비'로 1,250만 달러(약 159억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의 금액이다.
마고 로비는 ‘바비’를 통해 자신의 순자산을 무려 4,000만 달러(약 511억원)로 끌어올렸다. 그는 이 영화의 제작도 맡았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전 세계에서 5억 달러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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