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성 4승&황재균 3안타' KT, NC 3연전 위닝 시리즈 확보...윤형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분전 [창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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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NC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KT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KT는 유격수 김상수-우익수 김민혁-좌익수 앤서니 알포드-1루수 박병호-포수 장성우-3루수 황재균-지명타자 문상철-2루수 오윤석-중견수 배정대, NC는 우익수 손아섭-2루수 박민우-지명타자 박건우-좌익수 제이슨 마틴-3루수 도태훈-중견수 최정원-1루수 윤형준-포수 안중열-유격수 김주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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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KT가 NC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KT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6월 30일 수원 경기 이후 NC전 5연승 질주. 선발 배제성은 시즌 4승 사냥에 성공했다. 반면 NC는 안방에서 연패 수렁에 빠졌다.
KT는 유격수 김상수-우익수 김민혁-좌익수 앤서니 알포드-1루수 박병호-포수 장성우-3루수 황재균-지명타자 문상철-2루수 오윤석-중견수 배정대, NC는 우익수 손아섭-2루수 박민우-지명타자 박건우-좌익수 제이슨 마틴-3루수 도태훈-중견수 최정원-1루수 윤형준-포수 안중열-유격수 김주원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KT는 2회 1사 후 장성우의 볼넷, 황재균의 좌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마련했고 문상철이 NC 선발 정구범을 상대로 좌중월 3점 아치를 터뜨렸다. 3회 2사 1,3루 찬스에서도 황재균이 중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기세오른 KT는 알포드의 한 방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5회 선두 타자 김민혁이 중전 안타로 누상에 나가자 알포드가 좌월 투런 아치를 작렬했다. 6-0.
KT는 6회 상대 실책과 7회 문상철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장성우가 득점에 성공했다. 8-0. NC는 패색이 짙은 7회말 공격 때 선두 타자로 나선 윤형준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8회 윤형준의 적시타로 1점 더 따라붙었지만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KT 선발 배제성은 6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뽐냈다. 황재균은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문상철은 선제 3점 아치를 터뜨리는 등 3타점을 올렸다.
NC 선발 정구범은 4⅓이닝 6실점(8피안타(2피홈런) 3볼넷 2탈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윤형준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고 마틴, 박건우, 안중열은 멀티히트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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