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성 4승+문상철 결승 3점포’ KT, NC 꺾고 5할 승률 회복…4위와 1G 차 [MK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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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선발투수 배제성의 역투와 결승포를 쏘아올린 문상철의 활약에 힘입어 5할 승률을 회복, 중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KT위즈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5위 KT는 43승 2무 43패를 기록, 5할 승률을 회복하며 4위 NC(43승 1무 41패)를 1경기 차로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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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선발투수 배제성의 역투와 결승포를 쏘아올린 문상철의 활약에 힘입어 5할 승률을 회복, 중위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KT위즈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5위 KT는 43승 2무 43패를 기록, 5할 승률을 회복하며 4위 NC(43승 1무 41패)를 1경기 차로 맹추격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NC는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NC는 이에 맞서 손아섭(우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제이슨 마틴(좌익수)-도태훈(3루수)-최정원(중견수)-윤형준(1루수)-안중열(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지난 2020년 프로에 입성한 뒤 이날 1군 선발 데뷔전을 가진 정구범.
기회는 NC에게 먼저 다가왔다. 1회말 박건우의 중전 안타와 마틴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연결됐으나, 도태훈이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실점 위기를 넘긴 KT는 2회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사 후 장성우와 황재균이 각각 볼넷, 좌전 안타로 물꼬를 트자 문상철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문상철의 시즌 8호포.
기세가 오른 KT는 3회초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김민혁의 볼넷과 2루도루, 박병호의 좌전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황재균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김민혁이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알포드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알포드의 시즌 9호 홈런이 나온 순간이었다.
연달아 일격을 당하며 갈길이 바빠진 NC였지만, 5회말 찾아온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 윤형준, 안중열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가 만들어졌으나, 김주원이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어 손아섭도 2루수 병살타로 침묵했다.
여유가 생긴 KT는 6회초 장준원의 우익수 방면 3루타와 알포드의 땅볼 타구에 나온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7회초에는 장성우의 우중월 2루타와 황재균의 우전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문상철의 병살타에 3루주자 장성우가 홈을 파고들었다.
다급해진 NC는 7회말 선두타자 윤형준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8회말에는 최정원의 사구와 상대투수의 폭투로 연결된 2사 2루에서 윤형준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으나, 거기까지였다. 그렇게 경기는 KT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NC는 11안타를 치고도 단 2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1군 선발 데뷔전을 가진 정구범(4.1이닝 8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통산 첫 패를 떠안았다.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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