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강부자에 “백진희 왜 만나냐? 둘 중 하나가 집서 나가자” 으름장 (진짜가)

김지은 기자 2023. 7. 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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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차화연이 백진희와 연락한 강부자에게 으름장을 놨다.

이인옥(차화연 분)은 2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장세진(차주영 분)에게 은금실(강부자 분)과 오연두(백진희 분)가 따로 만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 왜 이러시냐? 밖에서 연두를 따로 만나셨냐? 속일 생각 하지 말고 똑바로 말해달라”고 물었다.

은금실은 “연두와 만났다. 어쩌다 만나서 말도 섞고 안부도 물었다”라며 “그게 잘못됐냐? 어쩌다 만났는지 왜 따져 묻냐? 내가 너에게 시시콜콜 말해야 할 이유가 있냐?”고 되물었다.

이인옥은 “내가 내보낸 애를 왜 다시 만나냐? 우리 태경이에게 그 애를 다시 붙여서 인생 망하게 할 것이냐?”라며 “내 아들이 저 꼴인 게 고소하냐? 나는 어머니랑 도저히 못 살겠다. 내가 나가든지 어머니가 나가든지 끝장을 보자”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인옥은 공찬식(선우재덕 분)에게 “너희들 할머니랑 못 살겠으니까 나랑 살지 너희 할머니랑 살지 결정해라. 당신도”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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