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리스펙하던 김동현, 오늘 보니 최약체 느낌” [놀토]
2023. 7. 29. 20:5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튜버 덱스가 김동현에게 실망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오는 8월 8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의 딘딘, 덱스, 그룹 빌리의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UDT 출신 덱스 씨는 파이터 동현을 물론 예능인 동현까지 동현 자체를 리스펙한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덱스는 “워낙 옛날에 현역 선수 시절부터 좋아했다. 내가 포즈도 막 따라 했다”라며, “UFC 계체량 때 입장하시면 하던 포즈를 옛날부터 많이 따라 하고 했다”라고 김동현의 오랜 팬임을 털어놨다.
이어 덱스는 “이런 강한 모습을 갖고 있는 분이 예능에서는 완전히 망가질 줄도 알고 그런 부분에서 리스펙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덱스는 “근데 오늘 보니까 너무 최약체인 느낌이 많이 나서 내가 알던 김동현 선수가 맞나, 레전드가 맞나 싶다”라며 실망을 드러냈다.
덱스의 말에 문세윤은 “그 사람은 예전에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 역시 “나랑 닮은 격투기 선수가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라며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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