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스트룀, 접영 50m 세계선수권 5연패·자유형 50m 세계新

2023. 7. 29. 2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수영 선수 사라 셰스트룀(29·스웨덴)이 여자 접영 50m에서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셰스트룀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24초77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세계수영선수권 개인 종목에서 5연패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케이티 러데키(26·미국)와 셰스트룀, 단 두 명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접영 50m 24초77 기록
자유형은 23초61, 자신이 세운 기록 넘어
사라 셰스트룀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24초77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사진=로이터]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세계적인 수영 선수 사라 셰스트룀(29·스웨덴)이 여자 접영 50m에서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셰스트룀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24초77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자신이 보유한 이 종목 세계기록(24초43), 대회기록(24초6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무리없이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이 종목에서 셰스트룀은 2015년 카잔, 2017년 부다페스트, 2019년 광주,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이번 후쿠오카에서도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세계수영선수권 개인 종목에서 5연패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케이티 러데키(26·미국)와 셰스트룀, 단 두 명뿐이다.

러데키는 여자 자유형 1500m에서 5연패를 완성했고, 자유형 800m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6연패에 도전한다.

경기 뒤 셰스트룀은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5연패를 달성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종목을 즐긴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셰스트룀은 세계선수권 개인 통산 금메달을 11개로 늘렸다.

한편 셰스트룀은 곧바로 출전한 여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는 23초61로, 자신이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23초67을 0.06초 당긴 세계신기록도 세웠다.

이날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장위페이(25·중국)는 25초05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25초46을 기록한 그러첸 월시(25·미국)가 차지했다.

nature68@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