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핵추진잠수함 동원 대북 연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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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제주 남쪽 바다에서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율곡이이함과 장보고급 잠수함인 이순신함이 미 해군 핵추진잠수함, 아나폴리스함과 함께 북한 잠수함 대응 훈련을 했습니다.

한미의 함정과 잠수함들이 가상의 북한 잠수함을 탐색하고 추적·식별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이었다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아나폴리스함은 미 해군 잠수함의 주력인 LA급 핵추진잠수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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