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옥, 딸 백진희가 낳은 손녀 사진보고 눈물 “똑 닮아” (진짜가)

유경상 2023. 7. 2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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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딸 백진희가 낳은 손녀 사진을 보고 눈물 흘렸다.

7월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강봉님(김혜옥 분)은 동생 강대상(류진 분)이 몰래 오연두(백진희 분)와 연락한 사실을 알았다.

강봉님은 동생 강대상이 남몰래 딸 오연두와 연락했다는데 놀라며 "내 집에서 그 계집애 이야기 꺼내지 마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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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딸 백진희가 낳은 손녀 사진을 보고 눈물 흘렸다.

7월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7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강봉님(김혜옥 분)은 동생 강대상(류진 분)이 몰래 오연두(백진희 분)와 연락한 사실을 알았다.

강봉님은 동생 강대상이 남몰래 딸 오연두와 연락했다는데 놀라며 “내 집에서 그 계집애 이야기 꺼내지 마라”고 분노했다. 강대상은 오동욱(최윤제 분)에게 먼저 “네 조카 하늘이”라며 사진을 보여주려 했지만 오동욱은 “나한테 누나가 없는데 조카가 어디 있어?”라고 성냈다.

강대상은 “마음 상한 건 알겠는데 네 누나도 힘들다. 오죽하면 연두가 그랬겠냐”고 설득했지만 오동욱은 “용서 못해. 절대 못해”라며 1년 동안 연락이 없던 누나 오연두에게 분노했다. 이어 강대상은 강봉님에게 “누나, 연두 애야. 딸이고 이름은 하늘이. 아무리 화가 나도 누나 손녀잖아”라며 오연두가 낳은 딸 사진을 보냈다.

강봉님은 차갑게 말했던 것과 달리 사진을 보고 눈물 흘리며 “네가 하늘이구나. 연두 어릴 때랑 똑 닮았다. 세상에 나올 때 네 엄마 안 힘들게 했어? 혼자 너 낳느라 네 엄마 얼마나 무서웠을까”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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