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스트룀, 접영 50m 세계선수권 5연패·자유형 50m는 세계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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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셰스트룀(29·스웨덴)이 여자 접영 50m에서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셰스트룀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24초77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세계수영선수권 개인 종목에서 5연패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케이티 러데키(26·미국)와 셰스트룀, 단 두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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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사라 셰스트룀(29·스웨덴)이 여자 접영 50m에서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했다.
셰스트룀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24초77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자신이 보유한 이 종목 세계기록(24초43), 대회기록(24초6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회 5연패 달성에는 충분한 기록이었다.
셰스트룀은 2015년 카잔, 2017년 부다페스트, 2019년 광주,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이번 후쿠오카에서도 이 종목 챔피언에 올랐다.
세계수영선수권 개인 종목에서 5연패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케이티 러데키(26·미국)와 셰스트룀, 단 두 명뿐이다.
러데키는 자유형 800m에서는 6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뒤 셰스트룀은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5연패를 달성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종목을 즐긴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셰스트룀은 세계선수권 개인 통산 금메달을 11개로 늘렸다.
셰스트룀은 곧바로 출전한 여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는 23초61로, 자신이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23초67을 0.06초 당긴 세계신기록도 세웠다.
이날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장위페이(25·중국)는 25초05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다. 지난 대회 이 종목 3위를 한 장위페이는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다.
그러첸 월시(25·미국)가 25초46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백혈병을 극복하고 수영장으로 돌아와 감동을 안긴 이케에 리카코(23·일본)는 25초78로 7위를 했다. 이날 장위페이가 경신한 종전 아시아 기록(25초11)을 보유했던 선수가 이케에였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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