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안재현에 "나 포기 안 해줘서 고마워"

이아영 기자 2023. 7. 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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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와 안재현이 재결합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이 다시 연인이 됐다.

오연두는 "나 하나만 없어지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식구들도 공태경 씨도 상처만 받았다. 다들 나 없이도 잘 살 줄 알았다"며 도망쳤던 과거를 후회했다.

오연두는 식구들을 만나 사과하고, 공태경에 대한 자신의 마음도 설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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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29일 방송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와 안재현이 재결합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이 다시 연인이 됐다.

오연두는 "나 하나만 없어지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식구들도 공태경 씨도 상처만 받았다. 다들 나 없이도 잘 살 줄 알았다"며 도망쳤던 과거를 후회했다. 오연두는 식구들을 만나 사과하고, 공태경에 대한 자신의 마음도 설득할 것이라고 했다. 공태경은 김준하는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오연두는 "만나서 담판을 짓겠다"면서 "뻔뻔한 부탁이긴 한데 도와달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이건 오연두 씨 일이 아니라 내 일이기도 하다. 내가 연두 씨를 돕는 게 아니라 우리 같이 해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날 공태경은 아기 침대를 침실로 옮겼다. 하늘이와 보내지 못한 시간만큼 빨리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 오연두는 자신을 포기하지 않아 줘서 고맙다고 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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