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향한 국내 팬들의 열정, 남다른 팬서비스로 보답한 ‘트레블 군단’ [MK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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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를 향한 국내 팬들의 열정은 진심이었다.
오픈 트레이닝 전부터 국내 팬들의 맨시티 사랑은 대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필두로 한 맨시티 선수단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팬들의 환호성은 하늘을 찔렀다.
올 여름 첼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마테오 코바치치는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많은 한국 팬이 있었다. 맨시티는 점점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에 와서 맨시티 팬들을 만나 매우 기뻤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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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를 향한 국내 팬들의 열정은 진심이었다. 그리고 ‘트레블 군단’ 역시 이에 화끈하게 보답했다.
2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선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 맞춘 오픈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오픈 트레이닝 전부터 국내 팬들의 맨시티 사랑은 대단했다. 많은 팬이 그들을 반겼고 이로 인해 공식 기자회견이 연기될 정도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는 최고의 스타였다. 그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순간 팬들은 엄청난 함성으로 답했다.
선수들이 관중석에 가까이 다가설 때마다 환호가 터져 나왔다. 몇몇 선수들은 이에 대해 손을 들어 인사하는 등 오픈 트레이닝을 마음껏 즐겼다.
올 여름 첼시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마테오 코바치치는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많은 한국 팬이 있었다. 맨시티는 점점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에 와서 맨시티 팬들을 만나 매우 기뻤다”며 놀라워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오픈 트레이닝이 끝난 후 맨시티의 팬서비스가 이어졌다.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몇몇 팬들에게는 사인과 사진 촬영의 시간까지 주어졌다. 특히 더 브라위너와 필 포든은 마지막까지 남아 팬들과 함께했다.
[상암(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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