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맨시티, 'D-1' 상암벌 예열했다...훈련인데도 날씨만큼 뜨거웠던 팬들의 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맨시티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일부 팬들에게는 사인 및 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상암)
맨체스터 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7일 한국에 입국한 맨시티 선수들은 29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날만큼은 상암벌이 FC 서울의 붉은 색이 아니라, 맨시티의 하늘색으로 물들었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거나, 머플러 등 맨시티 굿즈를 챙겨온 팬들이 경기장 4면을 가득 채운 것이다.
선수들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에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팬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이 모습을 드러냈을 땐 더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맨시티 선수들은 훈련에 돌입하자 웃음기를 빼고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캡 모자를 착용한 채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선수들을 면밀히 지켜봤다.
훈련은 당초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 20분 남짓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 지칠 법도 하지만, 맨시티의 팬 서비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맨시티 선수들은 훈련을 마친 뒤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고, 일부 팬들에게는 사인 및 사진 촬영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의무적으로 하는 팬 서비스가 아니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맨시티 선수들은 오랜 시간 팬들과 한명 한명 눈을 맞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더 브라위너와 필 포든은 끝까지 남아 팬들과 함께했다. 트레블 팀 다운 팬 서비스였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일레븐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