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지진 중대본 '1단계' 가동, 위기경보 '경계'…지진신고 39건

이창명 기자 2023. 7. 29.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오후 7시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날 오후 7시10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지진은 전북에선 최대진도 'Ⅴ'가 감지되고, 경남과 충남, 충북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되면서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도 발령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까지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가 총 39건 접수됐다.

이중 30건이 전북 지역에서 신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7월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07.26.


29일 오후 7시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날 오후 7시10분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지진은 전북에선 최대진도 'Ⅴ'가 감지되고, 경남과 충남, 충북 등에서도 지진이 감지되면서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도 발령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까지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신고가 총 39건 접수됐다. 이중 30건이 전북 지역에서 신고됐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