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3.5규모 지진…전북소방본부 "진동 두 번 정도, 특이사항 없어"

박상권 2023. 7. 29.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청은 29일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7월 29일 19시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초 기상청은 규모 4.1로 밝혔으나 이후 3.5로 하향 조정했다.

규모 3.5의 지진은 일반 대형트럭이 지나가는 수준 정도다.

진앙도 장수군 북쪽 18㎞에서 북쪽 17㎞로 재분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9일 오후 7시7분59초 전라북도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장수=뉴시스] 기상청은 29일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7월 29일 19시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이 밝힌 진앙은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다. 기상청은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이후에는 야외 대피를 해달라”고 설명했다. 당초 기상청은 규모 4.1로 밝혔으나 이후 3.5로 하향 조정했다. 규모 3.5의 지진은 일반 대형트럭이 지나가는 수준 정도다. 진앙도 장수군 북쪽 18㎞에서 북쪽 17㎞로 재분석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피해 상황이 접수되지는 않았다”며 “장수소방서에서 진동이 두 번 정도 있었다는 것 외에는 현재까지 특이사항 없다”고 전했다.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