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만→19만원, 이게 웬일이냐” 삼성 새 접는폰, 나오자마자 ‘헐값’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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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5 및 갤럭시Z플립5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불법보조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일부 불법보조금 지원 판매대리점에서 최저 10만원대에 갤럭시Z플립5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유혹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3 이후 일부 판매대리점에서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1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다고 광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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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 갤럭시Z폴드5·플립5, 나오자마자 100만원 할인?…무슨 일?”
다음달 1일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5 및 갤럭시Z플립5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불법보조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일부 불법보조금 지원 판매대리점에서 최저 10만원대에 갤럭시Z플립5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다고 유혹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3 이후 일부 판매대리점에서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1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다고 광고 중이다.
인천의 한 ‘성지’는 9만원대 요금제를 6개월간 이용할 경우 갤럭시Z플립5를 최저 17만원에, 갤럭시Z폴드5를 최저 87만원부터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강서의 또 다른 ‘성지’는 갤럭시Z플립5를 19만원, 갤럭시Z폴드5를 89만원에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성지의 불법보조금 재원은 통신3사와 단말기 제조사 등이 유통망에 공급하는 ‘판매장려금’에서 비롯된다. 갤럭시Z폴드5·플립5의 공식 사전예약 시작일은 오는 1일. 아직 구체적인 공시지원금 규모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만원 이상의 불법 보조금을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갤럭시Z폴드5·플립5 흥행 가능성을 방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삼성전자가 선보인 이들 제품이 미디어·글로벌 거래선 등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이에 발맞춰 판매장려금이 대량 살포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전작 대비 제품 가격을 소폭 올린만큼 통신3사 및 단말기 제조사가 판매장려금을 확대했기 때문이란 얘기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체험형 매장 등에서 갤럭시Z폴드5·플립5를 발빠르게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도 28일 열린 국내 기자 대상 간담회에서 “지난 26일 갤럭시 언팩 2023에 참석한 글로벌 거래선, 외신 및 인플루언서 등도 굉장히 좋은 피드백을 주고 있어 내부적으로 이번 모델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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