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서 규모 3.5 지진…올해 3번째로 큰 규모

윤홍집 2023. 7. 2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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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7시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원의 깊이는 6㎞로 분석된다.

당초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4.1로 판단했으나 추후 분석을 거쳐 3.5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3번째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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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서 규모 3.5 지진…올해 3번째로 큰 규모

[파이낸셜뉴스] 29일 오후 7시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 진원의 깊이는 6㎞로 분석된다.

당초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4.1로 판단했으나 추후 분석을 거쳐 3.5로 하향 조정했다.

진앙도 장수군 북쪽 18㎞에서 북쪽 17㎞로 재분석됐다.

기상청은"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3번째로 크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0 이상 지진은 10건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시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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