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북쪽서 규모 4.1 지진 발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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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 자동분석 시 규모가 4.1로 판단돼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으나, 지진 규모는 추후 분석을 거쳐 3.5로 조정됐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규모 3.0 이상 지진이 10건 발생했다.
규모 4.0 이상 지진이 1건(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 규모 3.0 이상 4.0 미만이 9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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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 자동분석 시 규모가 4.1로 판단돼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으나, 지진 규모는 추후 분석을 거쳐 3.5로 조정됐다.
진앙도 장수군 북쪽 18㎞에서 북쪽 17㎞로 재분석됐다. 진원의 깊이는 6㎞로 추정됐다.
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뜻하는 계기진도는 전북이 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남·충남·충북에서는 3, 경북·광주·대전·전남은 2로 분석됐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흔들림을 느끼며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를,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는 흔들림을 느끼는 정도’를 가리킨다.
한편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3번째로 크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규모 3.0 이상 지진이 10건 발생했다.
규모 4.0 이상 지진이 1건(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 규모 3.0 이상 4.0 미만이 9건으로 나타났다.
규모 2.0 이상 지진은 올해 총 59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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